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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현경, "작품 조금 쉬고 싶었다"면서 '울지 않는 새' 선택한 이유는?

배우 오현경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드라마 '울지않는 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07년 복귀 이후 다양한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작품을 해온 배우 오현경이 tvN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에서 "쉬고 싶었다"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녀는 27일 청담 씨네시티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쉬지 않고 일을 계속 해왔다. 캐릭터 고민도 많이 하고 연기를 계속하냐 분야를 넓히냐 고민하고 있었다"며 "대본을 받고 아침드라마가 너무 힘들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고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녀는 대본을 읽고 마음을 바꿨다. 그녀는 "차에서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더라. 제목에서 느낌이 왔다. 작가가 쓰려는 내용이 제목에 다 들어있는 것 같다"며 "'힘든 세월을 다 지나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제목 자체에서 주는 매력이 컸다. 결정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됐다"고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해와서 거만해질 수 있는 찰나였다. 다시 마음을 내려놓고 좀 더 낮은 자세에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일일 아침 연속극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천미자' 역의 그녀와 같이 앙상블을 펼칠 '오하늬' 역의 홍아름은 "오현경을 보면서 대사를 가지고 논다 생각했다. 편안하면서도 호소력과 전달력이 있는 모습을 보고 본받아야 되겠다 생각했다"며 "실제로는 굉장히 사람답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현경의 남편인 '오남규' 역의 김유석은 "오현경 사람 같지 않다. 촬영장에서 천미자에 빙의 한 듯이 돌아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울지 않는 새'는 5월 4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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