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의리녀로 변신한다.

윤세아는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친구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 없는 진송아 역을 맡았다. 진송아는 유복한 가정 장녀다. 집안, 외모, 성품을 다 갖춘 완벽한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윤세아는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한 인물의 심적 불안과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만큼 연기 변신을 위해 준비 중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윤세아가 출연하는 '이브의 사랑'은 2014년 MBC 극본 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 작이다. 고은경 작가, '모두 다 김치'(2014) '내 손을 잡아'(2013)를 연출한 이계준 PD가 함께 한다.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