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에어백·브레이크 목숨달린 핵심부품 끊이지 않는 리콜
자동차업체 아우디의 리콜사태가 엔진, 에어백, 브레이크 등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장치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구입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27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5년형 아우디 A3에서 연료 펌프 내 부품 위치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는 차량이 출발하지 않고 엔진이 작동하더라도 멈추거나 차량이 움직이지 않아 사고의 위험을 높인다.
NHTSA는 자동차업체가 통지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2.0 TDI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의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경고등 점등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도 운전자에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발견됐다.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해 10월3일부터 12월3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2.0 TDI 490대다.
앞서 3일 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량의 연료분사장치에 이상이 생겨 리콜을 실시한다 밝혔다.
2011년4월부터 2012년2월까지 생산된 아우디 S4, A6, A7, A8 가운데 3.0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해당 리콜은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 누설 가능성이 발견돼 진행된다.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가 누설될 경우 차량 운행 시 연료 냄새가 날 수 있고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아우디코리아는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아우디는 국내에 판매된 2013~2015년형 아우디 A4, S4 일부 차량에 전방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9월 아우디는 브레이크 배력장치와 진공 펌프 사이 진공 라인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콜 대상은 A6 1862대, A7 618대, Q5 115대, Q148대로 2012년3월부터 그해 12월 사이 제작된 아우디 2세대 3.0 TDI 디젤 엔진 장착 모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