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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네팔 체류 중인 창원 태봉고 일행 48명 모두 안전



네팔 체류 중인 창원 태봉고 일행 48명 모두 안전

한국인 부상자 3명으로 늘어…여행객 많아 정확한 집계 어려워

네팔로 이동 학습을 떠났던 경남 창원시 태봉고 학생과 교사 등 48명이 지진으로부터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네팔로 이동학습을 갔던 태봉고 학생과 교사들은 현재 네팔 포카라에 머물고 있으며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지진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 80㎞ 지점에서 발생했다. 포카라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200㎞ 떨어진 관광도시다.

태봉고의 구광서 교감 등 교직원 4명과 2학년 학생 44명은 지난 16일 저녁 8시 학교를 떠나 다음날 아침 8시25분 네팔로 출국했다. 지진이 일어난 카트만두와 포카라, 바네파, 타나후 등을 돌며 자매학교를 방문하고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카트만두에는 지진이 일어나기 사흘 전인 지난 22일 머물렀다. 태봉고 교직원과 학생은 다음달 1일 밤 11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다.

태봉고 쪽은 지진이 일어나자 네팔에서의 이동학습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 귀국 일정을 앞당겨 월요일인 27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비행기표를 알아봤지만 구하지 못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예정대로 다음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한국인 부상자 1명 외에 2명의 부상자가 추가로 확인돼 총 한국인 부상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추가 인명과 재산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네팔에는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수 여행객도 방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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