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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삼성전기, 베트남 공장 카메라모듈 2분기말 양산 예정



삼성전기가 베트남 공장 내 카메라모듈 생산을 2분기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기는 2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열린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인건비만 보더라도 베트남은 중국의 30% 수준"이라며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상당폭의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분기 말 양산을 목표로 카메라모듈 생산 라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호익 삼성전기 재경팀장(상무)은 "2분기 말에 본격 양산이 되면 원가절감 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기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타이응웨성 예빈공장에서 올초부터 연성회로기판(FPCB)을 양산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