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혼자 외로워서…” 허위신고 50대 입건



혼자 살기 외롭다는 이유로 112 상황실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3일 오전 3시 40분쯤 112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옆집에서 아들이 부모를 때린다"고 허위 신고한 A(54)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4개월간 총 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는 허위 신고 사실을 부인하다 그동안 전화 기록을 제시하며 추궁하자 '혼자 사는데 너무 외로워서 허위 신고를 했다'고 시인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은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112 신고를 접수 받은 후 단 1초라도 빨리 신고자에게 가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올바른 112신고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