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27)이 이해준 감독(42)과 열애를 인정했다.

23일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은 알고 지낸 지 1년 정도 됐으나 연인으로 발전한 건 두 달정도 됐다"며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감독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이해준 감독은 "사생활이므로 말 할 이유가 없다"고 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손수현은 2013년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당시 한국의 아오이유우로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신촌존비만화' '오피스', KBS2 '블러드'를 통해 연기자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열애설이 난 이해준 감독은 '안녕 유에프오'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남극일기'(2005) 각본을 썼다.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로 감독으로 데뷔한 그는 '김씨 표류기' (2009) '나의 독재자'(2014)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