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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간신, 국내용보다 수위 높은 해외 포스터 화제

간신, 국내용보다 수위 높은 해외 포스터 화제 /롯데시네마



간신, 국내용보다 수위 높은 해외 포스터 화제

영화 '간신' 1차 예고편과 포스터가 화제인 가운데, 해외 개봉을 위한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의 타이틀은 'THE TREACHEROUS'이다. 이것은 '기만적인, 신뢰할 수 없는'이라는 뜻이다.

국내 포스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해외 포스터는, 여성들에 둘러싸인 희대의 간신의 모습을 더 치명적으로 표현했다.

1만 미녀와 함께 누워있는 주지훈의 모습은 멀리서 봤을 때 꽃의 모양과 흡사해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도 준다.

한편,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은 물론 충무로 신예 스타 임지연, 이유영이 합세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영화 '간신'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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