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멤버 창조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막걸스'(가제)가 다음달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막걸스'는 재기발랄한 10대 여고생들이 아버지의 가업인 막걸리 제조업을 자신들의 힘으로 부활시켜 그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충주 예성여고 학생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틴탑의 창조는 이번 영화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상남자' 강호 역을 맡았다. 임원희, 홍아름, 김민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고은미, 로버트 할리, 김영옥, 양택조 등 다채로운 조연진도 영화에 함께 했다.

'막걸스'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유쾌한 코믹 요소들로 구수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