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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엑소 타오 탈퇴? 中 매체 "타오 부친, SM에 탈퇴 요구"

엑소 탈퇴설에 휩싸인 타오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가 또 다시 탈퇴설에 휩싸였다.

22일 중국 시나통신에 따르면 타오의 부친은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타오의 탈퇴를 요구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타오의 부친은 "타오에게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황쯔타오의 아버지입니다. 지금 매우 가슴아프고 복잡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의 결정(엑소 타오 탈퇴)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심지어 내 아들인 타오에게도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오를 열심히 설득했지만, 타오는 이기적인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는 것과 타오의 건강을 택한다면 나는 바로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고 타오의 부상을 언급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1월 MBC '아이돌육상대회'에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앞서 타오 탈퇴설은 16일 중국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가 최초 보도했다. 타오 탈퇴설을 보도한 매체는 타오 측근을 인용해 "타오가 SM에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엑소 타오 탈퇴설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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