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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소현 "고등학교 진학 안 해…대리만족 느끼며 촬영"

KBS2 새 월화극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KBS 제공



배우 김소현이 KBS2 새 월화극 '후아유-학교2015'로 대리만족하고 있다.

김소현은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은비·고은별 1인2역을 맡았다. 왕따로 살다가 하루 아침에 강남 명문고 세강 고등학교 퀸카가 되는 인물이다.

22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소현은 "올해 열일곱 살인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홈스쿨하기로 결정했다"며 "활동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친구들에게도 어쩔 수 없이 방해가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진 중 막내다. 내 또래 친구들은 없지만 이렇게 많은 언니, 오빠들과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며 "교복을 입고 비슷한 나이 대를 연기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학교를 안 가게 됐으니까 대리만족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KBS2 새 월화극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KBS 제공



김소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았다.

그는 "날아갈 것 같다. 정말 좋다"며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내가 여주인공을 할 수 있을 까'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다. 갑자기 큰 역할을 맡게 돼 믿기지 않는다. 성인이 되기 전 주는 큰 선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감독에 따르면 '학교2015'는 여자들 이야기에 중점을 뒀다. 학원물에 미스터리까지 더해 기존 '학교' 시리즈와 차별화를 뒀다.

김소현은 "'학교2013'을 재미 있게 봤고, 이종석과 김우빈 모두 호평 받았다"며 "막막하고 걱정된다. 이번에는 이은비, 고은별 두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분 지어 연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 현재를 살아가는 18세 학생들의 성장기를 이야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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