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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관 1주년 'SIM'에서 혁신을 외치다

삼성전자, 개관 1주년 'SIM'에서 혁신을 외치다

지난 21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개관 1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직원들이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 위치한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혁신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SIM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국내외 전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역사의 흐름을 정리한 기업 박물관이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개발을 말하다'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마련해 개발을 총 6개 주제로 나눠 개발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소개했다.

'1부 개발을 말하다'에는 1969년 1월 회사 설립 이후 삼성전자의 최초 사례들인 국내 최초 자체 컬러 TV 개발(1976년), 국내 최초 64KD램 개발(1983년), 세계 최초 CDMA 휴대전화(SCH-100) 개발(1996년) 등이 당시 사진 중심으로 전시됐다.

'2부 삼성전자, 신화에 도전하다'에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TV, 휴대폰 등의 개발 역사를 소개했다.

'3부 삶의 새 기준을 제시하다'는 갤럭시S6와 액티브워시 세탁기 등 삼성전자 첨단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제품 개발 관련 시료를 감상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다.

'4부 혁신의 공간을 들여다보다'는 2000년대 삼성전자 개발자의 사무 공간을 실물 형태로 재현했고 '5부 개발자, 혁신을 말하다'에서는 삼성전자 개발자 인터뷰를 영상으로 전했다.

관람객들은 '6부 미래를 상상하다'에서 개발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길수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1988년 개발팀장 시절 수기로 작성한 1M D램 성능 분석 보고서가 전시됐다.

또한 1998년 출시된 삼성전자 최초 폴더형 휴대폰 SCH-800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새겨진 회로기판도 전시됐다. 이는 외환 위기가 한창이던 때 한 개발 직원이 새겨놓은 문구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소장된 이 기판을 대여받았다.

SIM은 지난해 4월 21일 과학의 날에 문을 열고 '모두에게 활짝 열린 기업 박물관'을 표방하며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현재 연간 방문자 수가 2013년 약 2만여명 대비 3배 이상인 6만600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어린이 연구소', '청소년 이노베이션 워크숍', '전자 산업사 투어',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SIM은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 산업의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을 주도해온 혁신 스토리를 국내외 각계각층에 알리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22개 미래 기술을 담은 단편 영화 '오늘이 바로 그 날'의 상영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영상을 통해 미래상과 비전을 SIM 방문객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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