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언니랑 고고' 출연 하지원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지 모르고 갔다"

배우 하지원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배우 하지원이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24시간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22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지 모르고 갔다. 집안 곳곳에 거치대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잠 잘 때만은 꺼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원은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달라졌다. 나중에는 카메라랑 대화도 했다"며 "지금 사실 조금 불안하다. 어떻게 찍혔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여행은 그녀의 친언니 전유경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연출을 맡은 김지욱 PD는 "'언니랑 고고'의 '언니'가 하지원의 친언니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언니'는 하지원이다"라고 명확히 했다. 이어 김 PD는 "친구이자 멘토인 나를 이끌어 주는 언니라는 의미에서 '언니'다. 이번 편은 본의 아니게 의미가 두 개가 됐다. 가장 편하게 하지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화자가 필요했고 그런 화자가 친언니였다"고 언니를 함께 출연시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하지원과 하지원의 친언니 전유경씨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여배우 하지원의 실제 모습이다. 하지원은 "작품 속에서는 팬들하고 만나는 시간이 많았지만, 일상 속에서 편안한 저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그런 마음이 있던 찰나에 '언니랑 고고'는 프로포즈처럼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작품 전에 저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여행을 많이 떠난다. 저도 그런 시간을 찾고 있었다. 물론 프로그램 촬영이긴 하지만 오히려 제가 더 신나게 놀다 온 것 같다. 일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 마음껏 쉰다고 생각을 하니 편하게 지내다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에서 그녀는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 잠시 머물며 현지인의 삶을 체험했다. 김 PD는 "한번 살아봄직한 '어나더 라이프'에 대한 동경을 본인의 실제 모습으로 살아보는 여성향 리얼리티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하지원은 향기를 좋아하는 친언니를 위한 선물로 그라스 지방을 선택했다.

하지원의 리얼 일상 모습이 공개되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는 28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