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세계적인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모로칸오일의 수석 크리에이티즈 디렉터인 안토니오 코랄 칼레로와 함께 1970년대 보헤미연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김아중은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어'가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70년대 자유분방한 히피 걸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22일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아중은 매혹적인 눈빛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듬뿍 담아 자유로운 히피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김아중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아중은 "70년대 스타일은 돌고 도는 유행이 아니라 언젠가부터 우리 삶에 스며들어 자리잡고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꼭 도발적이고 반항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이 아니더라도 매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보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화보가 완성됐다.

또한 김아중은 안토니오 코랄 칼레로와 함께 시종일관 대화를 나누며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김아중의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