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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디스플레이 본격 세몰이…TV 이어 스마트폰·태블릿으로 확산

시장규모 지난해 92억달러에서 올해 180억달러로 확대

삼성전자가 지난달 중국 상하이 가전 박람회에 전시한 SUHD TV. /사진=삼성전자



4K(UHD·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빠르게 확산될 조짐이다 TV는 물론 PC, 스마트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올해 4K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규모는 180억달러로 지난해(92억달러) 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IHS는 4K 패널의 수율 상승과 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2020년에는 52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K 디스플레는 액정표시장치(LCD) TV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4K LCD TV 패널이 지난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인 88억달러를 차지했다. 수익성을 고민하던 TV 제조업체와 디스플레이업체, 콘텐츠 업체 등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시장이 커졌다.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디스플레이업체들은 올해 전체 LCD 패널의 17%에 해당하는 4000만대의 4K LCD 패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TV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른 IT 기기에서 4K 디스플레이 채택이 늘어나면서 시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IHS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초고해상도의 장점을 즐기기 시작했다"며 "모니터나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4K 디스플레이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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