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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화정' 광해 vs 인목대비, 목숨 건 정치대립 '폭풍 전야'

MBC 월화드라마 화정 방송 캡처



집권 5년을 맞은 광해(차승원)가 집권 후 하루가 멀다 하고 신하들과 정치적으로 부딪혔다.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은 20일 방송된 3회에서 정명과 영창이 성장하자 왕위를 놓고 인목과 광해의 정치적 대립이 펼쳐졌다.

여덟 살이 된 영창과 열세살 정명은 대보름을 맞아 궁 밖으로 몰래 나가 씨름구경을 하며 백성들의 삶을 엿보며 에너지를 느꼈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정명은 "광해가 임해군을 죽였으니 다음 차례는 영창대군"이라는 백성들의 소문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정명은 다정한 오라버니라고 생각했던 광해가 자신과 동생을 정적으로 여길 수도 있다는 소문을 믿고 싶지 않았던 것.

한편, 5년 동안 정치적 외로움과 두려움에 쌓인 광해를 보며 불안에 떨던 인목은 이덕형(이성민)에게 도움을 청하고 궁으로 돌아와 영창과 정명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모두가 광해가 의심하고 광해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서인은 "수사권을 달라"며 노골적으로 광해에게 혐의를 둔다.

영창과 정명이 무사히 돌아왔지만, 인목은 5년 전 광해에게 옥새를 내어 준 사실을 후회하며 영창을 지키기 위해 뼈를 깎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바로 정명의 혼례를 추진해 힘을 얻으려는 것. 인목은 정명에게 "너만이 니 아우를 살릴 수 있다"며 "그것이 공주로 태어난 니 운명이다"고 설득하려 한다.

인목이 영창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력을 동원하는 사이 광해는 영창에게 "내가 무섭냐? 그래 나도 그렇다. 이렇게 작고 어린 네가"라는 말로 앞으로 일어날 폭풍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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