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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박대통령, 페루 정상회담에서 FA-50 수출논의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회담에서는 특히 경공격기로 활용이 가능한 국산 다목적 고등훈련기인 FA-50 수출 관련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페루는 올해 하반기 경공격기 구매사업의 기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훈련기(KT-1P) 공동생산 사업의 결과 1호 훈련기를 생산하게 되는 등 첨단 항공산업 분야 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FA-50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그 규모는 기체 24대와 조종사 훈련 패키지 및 후속 군수지원을 합해 20억달러(약 2조1천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첨단 항공기술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페루가 추진 중인 다목적 고등훈련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양국이 함께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의 상징이자 항공산업의 비약을 바라는 페루 국민의 꿈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도 리마의 대통령궁에서 우말라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연달아 열고 양국관계 평가, 경제·통상 협력 확대방안, 지역·국제무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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