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뮤직이 'K팝스타4' TOP3 마음을 뒤흔든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이번 시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케이티 김이 우승을 차지, 양현석이 이끄는 YG 패밀리를 선택한 바 있다. 당시 케이티김은 "잠시 흔들렸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심사위원은 "아마 케이티가 흔들렸다고 표현한 회사가 JYP 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케이티 김이 흔들렸던 회사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안테나 뮤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19일 방송에서는 TOP 2를 차지한 정승환과 3위 이진아가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뮤직으로 소속사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반에서 'K팝스타4' 제작진은 두 사람과 안테나 뮤직 대표 정동인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했고, 정대표는 "정승환, 이진아 모두 안테나 뮤직의 식구"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