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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어벤져스2' 수현 "세트장 들어선 날, 새로운 세계 온 기분" 뭉클 소감

17일 저녁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수현./손진영 기자 son@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로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한국 배우 수현이 끝내 눈물을 보였다.

17일 저녁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어벤져스2' 레드카펫 행사에서 수현은 한국 배우로서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털어놨다.

수현은 "세트장에 처음 들어선 날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세트도 멋있었고 이런 배우들 사이에서 내가 무얼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만큼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행사장에 모인 팬들은 수현을 향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수현은 이에 감격한 듯 잠시 말을 잊지 못하다 "아무쪼록 이 배우들처럼 멋진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남겼다.

수현의 뭉클해진 얼굴을 발견한 사회자 방송인 김태진은 수현에게 "눈물을 흘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수현은 애써 눈물을 참으면서 "한국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울지 말라며 수현에게 또 한 번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닥터 조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친분이 있는 과학자로 극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는 16일 내한해 17일 하루 동안 수현과 함께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로 공식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어벤져스2'는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악당 울트론과 이에 맞서는 어벤져스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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