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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최현석, '가슴'이 어렸을 적 트라우마?…JTBC '마녀사냥' 출연

'마녀사냥'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운데)/JTBC 제공



최현석 셰프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가슴'에 대한 어렸을 적 트라우마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 "여성의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가슴"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게는 굉장히 슬픈 이야기"라며 "형이 3살까지 모유를 먹는 바람에 태어났을 때 어머니의 모유가 끊긴 상태였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가슴에 집착하게 된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의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 허지웅이 "가슴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어리적 트라우마까지 끄집어내냐"고 타박하자 최 셰프는 "어머니가 마음 아파하신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 셰프는 이날 방송에서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부부싸움 후에는 '오늘은 너에게 나눠줄 마음이 없다'는 의미로 각방을 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이 놀리는 말을 하자 그는 "저는 지극히 건강한 사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마녀사냥'은 곽정은·홍석천 등이 하차한 후 새롭게 단장한 2부를 공개한다. 2부는 연애 관련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실제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최현석의 솔직한 입담을 만날 수 있는 JTBC '마녀사냥'은 17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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