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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아트토이 작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아트토이컬처 2015'

(왼쪽위부터) 키도 작품, 에릭 소, 데이비드 호바스, 핸썸 스튜디오 작품/스노우볼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아트토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아트토이컬처 2015'에 주목해보자.

국내부터 해외의 유명 토이 아티스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150여 개의 부스가 DDP에 세워졌다. 17일 DDP 알림 1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티스트 쿨레인은 "국내에서 열리는 페어들은 콘텐츠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 행사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전시장은 1관과 2관으로 구성돼 있다. 1관이 피규어 등 3D 작품 위주라면 2관은 만화가 허영만의 작품 등 2D 그림 위주의 작품이 진열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무스토이 그리기''페코코이 컬러링' 등 아트토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

이 행사가 아트토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포인트는 작품을 만든 아티스트와 현장에서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심 있는 작가의 부스에서 작가와 직접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궁금한 점도 물어볼 수 있다. 원한다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아트토이 말고도 옷이나 가방 등을 파는 플리 마켓과 잡지 부스도 있다. 행사를 주최한 가나아트센터 이정용 대표는 "플리 마켓이나 잡지 등도 하나의 같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행사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분야를 포용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도 퓨마와 콜라보레이션 작/스노우볼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기업과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한국 기업 최초로 YG엔터테인먼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홍콩의 아티스트 에릭 소(Eric So)는 "빅뱅을 알고 있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을 위한 고유한 디자인을 만들어 달라고 했을 때 흥미를 느껴 흔쾌히 수락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에릭 소 이외에도 아티스트 키도(Kiddo)와 스포츠 브랜드 퓨마가 함께 한 작품, 공식 후원사인 슈퍼셀의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의 캐릭터들을 그림에 담은 작품 등도 만날 수 있다.

아트토이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아트컬처 2015'는 17일부터 19일가지 3일간 DDP 알림 1·2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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