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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스타킹 유행…"커피색 지고 살색·검정 뜬다"

/비비안 제공



최근 여성들은 커피색 스타킹보다는 살색 또는 검정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비비안이 3월 한 달간 스타킹 색상 별 판매량 비중을 살펴본 결과 '살색'이라고 부르는 누드베이지와 검정색이 각각 35% 씩 차지했다. 반면 커피색은 17% 에 그쳤다.

지난 6년간 3월 판매량 비중 추이를 보면 커피색은 2010년 27%, 2011년 26.1%, 2012년 25.6%, 2013년 18.8%, 2014년 14.8%로 매년 줄었다. 올해는 전년 보다 소폭 늘었지만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적었다.

반면 누드베이지는 2010년 26%에서 올해 35%로 증가했으며 2010년 28%였던 검정색 역시 올해 35%로 비중이 늘었다.

커피색 판매량이 줄어든 것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스타킹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소비 성향으로 '살색'스타킹의 색상 종류도 다양해졌다. 비비안은 올 봄 누드·라이트베이지·소프트베이지·누드베이지 등의 미세한 톤의 변화를 준 4종의 살색 스타킹을 출시했다.

비비안 레그웨어팀 서동진 대리는 "패션 전반은 물론이고 메이크업도 과장되고 튀는 스타일은 피하고 최대한 있는 그대로에 가까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은 스타킹에도 예외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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