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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배우들, 세월호 애도 동참…오늘(16일) 비공식 입국

영화 어벤져스2 공식 포스터



'어벤져스2' 배우들, 세월호 애도 동참…오늘(16일) 비공식 입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의 배우와 감독들이 오늘(16일) 입국한다.

통상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한하는 경우, 공항 내에 포토라인에서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난다. 하지만 이번 '어벤져스2' 팀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비공식으로 입국 예정이다.

대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 조스 웨던 감독은 17일(금) 하루 동안 기자간담회 및 관객 대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해 대한민국에서 촬영해 화제를 모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내한 행사 이후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