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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여성 비하' 논란으로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가운데 남은 4인의 후보 중 누가 유력한지 분석 결과가 나왔다.

14일 장동민은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혐오 발언들을 쏟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당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 "X같은 X" 등 과격한 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해도 웃고 넘긴다며 "XXX 망치로 치고 싶다", "X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멤버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방송인 홍진경 4인으로 좁혀지게 됐다.

이들은 각각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식스맨의 최종 검증에 나섰다.

장동민은 앞서 오랜 시간 예능에서 활약해왔던 점과 유재석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진행이 가능한 캐릭터이며 박명수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미 후보로 결정됐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독이 든 성배'라는 것을 증명하듯 장동민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며 무한도전 식스맨 하차는 물론 연예계 생활의 입지도 흔들리게 됐다.

남은 후보들도 얼마든지 과거 발언 혹은 행동이 재조명돼 도덕적 비난을 받게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동 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나 '무한도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광희, 스스로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최시원의 포춘쿠키'를 며칠간 실시간 검색어에 올렸던 최시원, 새로운 캐릭터로 강력한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강균성, 남장도 불사하는 홍진경 등 4명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우선 광희는 아직 20대로 젊다는 점과 케이블 채널에서 진행을 맡은 경험이 있어 토크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시원은 '미국 리액션'이라는 특유의 개인기와 꾸준히 단련된 체력, 그리고 한류스타로서 글로벌 인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균성은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에 다양한 성대모사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홍진경은 여자임에도 남자 못지않은 의욕과 밉지 않은 거짓말로 웃음을 이끌어내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장점 못지 않게 단점도 크다.

광희와 시원은 미필이라는 점과 국내외를 넘나드는 아이돌 멤버라는 점에서 꾸준함을 요구하기 힘들고, 강균성은 아직 예능에서 고정을 해본 적이 없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홍진경의 경우 여성이고 체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유력한 후보인 장동민이 하차한 시점에서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그러나 김태호PD가 반드시 식스맨 멤버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남은 네 후보 중에 누군가는 반드시 식스맨으로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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