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윤주화) 비이커는 제1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의 수상자인 계한희와 협업 상품을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한희는 'KYE 2015 컬렉션'의 주요모티브인 '벌'과 비이커(BEAKER)의 'B'를 활용한 아이템을 제안했다. 특히 미니백은 계한희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미니숄더 형태로 선보인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유망 신진디자이너의 작품을 대중성 있는 제일모직 브랜드를 통해 국내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젊은 층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는 비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디자이너 계한희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