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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급제동'



대통령 지지율 상승 '급제동'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상승 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급제동이 걸렸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주간집계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취임 111주차(6~10일 조사)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은 세월호 인양을 적극 검토하라는 발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승 중이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잇따랐던 지난 6일과 7일에는 각각 38.4%와 38.2%였지만 8일에는 40.5%, 9일에는 40.9%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 정부의 전·현직 주요 인사가 포함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보도된 10일에는 40.0%로 내려 앉았다. 이로 인해 최종집계는 지난 주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39.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첫째 주 이후 5주만이다.

반면 부정평가는 54%로 2.9%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간 격차는 14.3%포인트로 지난 주 대비 5%포인트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4.5%포인트)과 서울(4.3%포인트)에서, 연령별로는 20대(9.1%포인트)와 50대(1.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의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이 20.1%, 자동응답 방식이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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