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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ED 조명 시장 경쟁 본격화…핵심 전자기술 적용한 제품 출시

LG전자가 핵심 전자기술을 적용해 광효율을 높이고 무게는 반으로 줄인 LED 조명 4종을 4월 중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조명은 LED 직관등과 완제품인 LED 평판조명, 고천장등, 다운라이트다. 모델이 2015년형 LED 조명 신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LED 조명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ED 조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묶여 있어 2012∼2014년에는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시장에 나올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 1월 LED조명이 중기적합업종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발이 묶였던 대기업들이 직관형 등 그동안 진출할 수 없었던 LED조명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됨에따라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LG전자는 광효율을 높이고 무게는 반으로 줄인 LED 조명 4종을 4월 중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조명은 LED 직관등과 완제품인 LED 평판조명, 고천장등, 다운라이트다.

LED 직관등은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빛을 균일하게 낸다. 광효율 150lm/W(루멘/와트)로 기존제품보다 36% 높였고 소비전력은 17% 낮췄다.

LED 평판조명은 도광판(빛을 균일하게 전하는 아크릴판) 없이도 빛이 고르게 굴절할 수 있도록 간접광학 기술을 적용한 엣지형 조명이다.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50% 줄였다.

LED 고천장등에는 방열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는 사무공간, 주거시설 등의 조명시장에 대응한다.

LG전자는 기존 사업분야의 핵심 기술을 LED 조명에 응용했다. LED TV의 LED 칩 배열기술, 노트북의 발열 제어기술 등이다.

한편 학교, 병원, 문화시설 건물 등 B2B 위주의 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통망을 라이팅 전문점에 집중했다.

정윤권 LG전자 라이팅BD 담당은 "LG의 핵심 전자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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