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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결혼식 못 올린 부부 위해 '사랑의 합동결혼식'서 재능기부

삼성전자, 결혼식 못 올린 부부 위해 '사랑의 합동결혼식'서 재능기부

12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사랑의 합동결혼식'에서 수원지역 부부 9쌍과 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2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수원지역의 부부 9쌍을 위해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다문화·저소득 부부 9쌍을 위해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 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했다. 드레스, 한복, 폐백, 사진 등 본예식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결혼 축하 선물로 호텔 숙박권과 삼성전자 제품 교환권을 제공했다.

주례는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맡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결혼식 사회(엄규문 삼성전자 차장)와 축하공연(수원 필하모니,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합창단)에 직접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박흥식 팔달구청장, 김주호 영통구청장 등 내빈 30여명과 하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김주현씨(수원 팔달구)는 "7년 전 중국인 아내를 만나 혼인신고를 하고서도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며 "세 명의 자녀들에게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수원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화성, 구미, 광주 등 9개 도시에서 11차례에 걸쳐 '늦깎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를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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