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던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가 오는 18일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야외상영회 '아트 무비 인 더 가든'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는 2007년 집 앞 경매장을 찾은 존 말루프 감독에 의해 발견된 뒤 SNS를 통해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예술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미스터리한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들과 그녀의 삶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야외상영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개최된다. 관람료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는 앞서 2015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먼저 국내에 소개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