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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황우슬혜, '장수상회' 돌직구녀로 눈길 "색다른 캐릭터 즐거워"



배우 황우슬혜가 영화 '장수상회'에서 돌직구 매력을 선보여 관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우슬혜는 극중에서 장수(조진웅)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표현하며 성칠(박근형)의 연애에도 자신의 적극적인 연애 비법을 전수하는 박양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황우슬혜는 비타민 같은 활력소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때로는 화끈하고 과감하면서도 당돌한 모습으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황우슬혜는 "누군가에게 당하기만 했었던 이전 역할들과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동네 일진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캐릭터라 색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장수상회'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리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