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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장신영, 화해와 용서로 가슴 뭉클 해피엔딩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이 26회 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수감된 후 5년 만에 특별 외출을 나온 천운탁(배수빈)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이순진(장신영)과 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슴 먹먹한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첨예하게 대립하며 갈등을 빚던 ‘운탁 치킨’과 ‘진심원조통닭’ 두 가족이 나름의 화해와 용서를 이뤄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뭉글한 여운을 남겼던 셈이다.

천운탁은 마지막 공판을 남기고 끝까지 자신을 신뢰하는 이순진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던 상태. 결국 변론을 바꿔 이진삼(이덕화)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죄를 인정,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5년이 지난 후 삼일절 특별 외출을 받아 나온 천운탁은 5살이 된 아들과 이순진을 만났고 함께 식사를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동물원에서 이순진과 헤어지며 “수없는 나의 거짓말, 위선 잘못된 행동들 중에서 정말 순수한 게 있었다면 당신을 사랑했던 일이야. 이게 당신을 보는 마지막이야!”라며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자신을 반성, 사과했다.

하지만 잠시 머뭇거리던 이순진은 “수영이 아빠로서는 기다릴게요. 내 아이 똑바로 키우기 위해서지 당신을 용서 하는 건 아니에요”라고는 기다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순정(남보라)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면서 프러포즈하는 차도훈(오창석)과 결혼을 약속했던 상황. 차도훈의 귀국을 기다리며 5년 후 이순정은 ‘날아라 순정치킨’이라는 큰 치킨 가게의 어엿한 사장이 됐다.

장순철(이필모)은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던 차예린(차수연)집에 아들 장군이를 보낼 정도로 화목하게 지냈고, 이순정 치킨 가게의 개업식을 도와주는 일상을 보여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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