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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하드웨어 제조업체 삼성마저도…갤럭시S6 엣지 품귀현상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시 최초로 물량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이 매번 겪었던 것이다. 그 동안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면 항상 물량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9월에 출시된 아이폰 6도 사전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에 배송됐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는 출시 첫날인 10일 서울 시내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 한 곳당 재고량이 평균 10대에도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대리점과 판매점들은 인기가 높은 신규 스마트폰 모델은 출시 첫날 최소 수십 대 정도는 확보해 판매에 나섰지만 이번 갤럭시S6 엣지는 유독 공급량이 부족해 재고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6 엣지 64GB의 경우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서울 왕십리역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경우 대부분 10대 정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삼성 제품 물량이 부족한 적은 없었는데 이상하다"며 "64GB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 물건이 없어서 못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상은 일반 제품에 비해 수율(불량 없이 제품을 양산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지난 9일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행사에서 "갤럭시S6엣지는 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당분간은 애로가 있겠지만 공급량 부족을 하루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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