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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두근두근 인도' 수호, 수첩 마니아 등극

KBS2 '두근두근 인도' 수호./KBS 제공



KBS2 취재 예능 '두근두근 인도' 수호가 취재 수첩을 공개했다.

'두근두근 인도' 측은 "수호는 촬영 때마다 취재 수첩을 가장 잘 활용하는 멤버"라며 "모든 상황을 세세하게 필기했다. 촬영이 끝나고 취재 수첩을 확인했는데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수호는 현장에서 수첩을 항상 품고 다녀 취재수첩 마니아로도 불린다.

공개된 취재 수첩엔 수호가 정리해 놓은 다양한 코드가 있다. 날짜 별로 날씨가 빠지지 않는다. 직접 그린 해 그림으로 간단하게 날씨를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볼리웃' '강남스타일' '9시뉴스'에는 밑줄, 별표,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다.

수호의 취재 열정이 돋보이는 '두근두근 인도'는 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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