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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한다

송은이·김숙의 팟캐스트 '비밀보장' 포스터./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송은이가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진행한다.

'비밀보장'은 결정 장애를 가진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7일 첫 회 주제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는가'였다.

가수 별, 개그우먼 안영미, 개그맨 고명환은 전화 연결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간 광고에선 가수 황보, 개그맨 김영철·윤성호가 자기 소개용 광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은이는 직접 돈을 들여 마이크, 컴퓨터, 믹싱 장비를 구입했고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 2명을 영입해 탄탄한 제작 환경을 마련했다.

그는 "규제가 자유로운 상황에서 재미 있는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청취자들도 속 시원하게 자신의 고민을 얘기할 수 있을 거다.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고민까지 들으면서 재미를 주고 공감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와 김숙의 팟캐스트 '비밀보장'은 주 1회 방송된다. 고민 접수는 '비밀보장' 트위터(http://twitter.com/vivo119)나 메일(vivo119@naver.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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