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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감사원, KAI직원 10억대 공금횡령 정황 포착



감사원은 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직원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옛 산업자원부 출신의 이 직원은 해외 거래용이라는 명목으로 가짜 법인계좌를 만든 뒤 환율을 허위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10억원대의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관련 자료를 방위사업비리 정부 합동수사단에 넘겼다,

합수단은 이 직원이 돈을 빼돌린 경위와 사용처 및 KAI가 회삿돈을 빼돌리는데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감사원은 KAI가 불법적 자금을 조성해 로비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방산업계에서 제기됨에 따라 2개팀의 인력을 투입해 감사를 진행 중이다.

KAI는 고등훈련기 T-50과 경공격기 FA-50, 기동헬기 수리온 등을 개발한 국내 최대 방산업체다. 지난달 30에는 18조원 예산의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의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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