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과 서현진이 서로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2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가 결혼에 목을 메는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한밤 중 운동장을 달리던 백수지는 구대영으로부터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놀리던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체중과 결혼에 예민한 백수지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그런 백수지에게 구대영은 "왜 입만 열면 결혼 타령이냐"라고 물었다.

백수지는 "혼자 지내는 것이 외롭다"라며 "우울한 삶을 탈출하는 길은 조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백수지의 솔직한 고백에 구대영은 "사무관이랑 결혼하는 것 도와주겠다. 대신 내 공무원 인맥 확실히 책임지라"고 말했다. 이에 백수지 역시 "오케이. 계약 체결"이라며 손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