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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얼라이언스 활동 시작 … 삼성전자·워너브라더스 등 참여

삼성전자 UHD TV



UHD(초고해상도·Ultra High Definition) TV 시장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 워너브라더스 등이 모인 'UHD얼라이언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메이저 TV 제조업체, 할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배급업체, 영상기술업체 등과 함께 UHD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UHD 얼라이언스 측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급 UHD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필수적인 화질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 WCG(Wide Color Gamut), HFR(High Frame Rate)과 고급 오디오 기술 발전에 동참할 회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사양과 인증을 논의하고 프리미엄 UHD로 인증된 콘텐츠와 기기를 소비자가 구별할 수 있도록 독자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노 바세 UHD 얼라이언스 의장은 "창립 멤버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한 공통된 노력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UHD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디렉티비, 돌비, 넷플릭스, 파나소닉, 소니, 테크니컬러, 20세기폭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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