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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Z프린팅, 전문가 겨냥한 SLA 방식 노벨 1.0 출시

싸이먼 션 XYZ프린팅 회장이 7일 서울 한남 애드립에서 열린 노벨 1.0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 XYZ프린팅 제공



대만의 3D프린터 제조업체 XYZ프린팅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3D프린터 노벨 1.0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XYZ프린팅은 7일 서울 한남 애드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D프린터 노벨 1.0를 소개했다. 노벨 1.0은 SLA 방식으로 액체상태의 광경화성 수지가 담긴 수조에 레이저빔을 투사해 결과물을 조형한다. 최소 0.025㎜까지 정밀도를 높여 보석 시제품, 의료용 치과보형물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자동 리필 시스템을 적용해 프린터 저장소 내 레진의 수위를 스스로 모니터링해 사용자가 레진을 직접 충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충전된다.

현재 3D프린팅 산업은 '제 3의 산업혁명'을 이끌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4년 약 11만대에 달한 3D프린터 출하량이 2015년에는 약 22만대로 증가,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2018년에 23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싸이먼 션 XYZ프린팅 회장은 "독자적인 3D프린터의 기술 개발 및 제조를 진행해온 XYZ프린팅이 또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는 노벨 1.0과 함께 XYZ프린팅이 3D프린터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진 지사장은 "현재 유통망이 부족한 점을 양판점 및 지방판매 확대, 교육과 연계를 통해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 다빈치 쥬니어와 푸드 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푸드 프린터의 경우 CES에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제빵회사나 커피 체인점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229만9000원으로 오는 5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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