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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매매 의혹 시중은행 간부, YTN 보도 매수 시도 파장

YTN 뉴스 캡처.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S은행 본부장이 이를 단독 보도한 YTN을 상대로 보도 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YTN에 따르면 한 시중은행 지역 본부장과 지점장 등 시중은행 간부들은 집단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5일 대출이 필요했던 업자와 함께 여성 도우미를 불러주는 광주의 한 유흥 주점을 방문했다.

술자리 이후 노래방 위층에 있는 모텔로 가 성매매했고, 비용도 해당 업자가 냈다.

YTN 취재가 시작되자 은행 간부들은 회식 자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해당 지점장은 성매매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시중은행 본부장은 돈을 주고 기사를 빼내려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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