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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 12년 만에 내한

뮤지컬 '시카고' 내한공연./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이 12년 만에 내한한다.

1975년 초연된 '시카고'는 19년간 미국 브로드웨이를 지키며 전세계 34개 국 23개 도시에서 2만5780회 이상 공연됐다.

2200만명 이상 관객을 모으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로 자리 매김했다.

'시카고' 한국 공연은 2000년 초연 이후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았다. 12년만에 오리지널팀이 내한해 또 한번의 흥행을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14인조 오케스트라는 빅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정통 '시카고'를 선사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시카고'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은 6월 20일~8월 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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