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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

특급호텔, 요우커 "환잉광린"

중국인 관광객 맞이 총력…맞춤형 서비스까지

/그랜드힐튼서울 제공



특급호텔들이 중국 노동절(5월1~3일) 연휴를 대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물론 자주 찾는 관광지의 셔틀 버스 노선을 신설 및 강화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이달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홍대입구 역과 호텔을 왕복하는 셔틀 버스(사진)를 신설했다. 중국어로 '환영한다'는 뜻의 '환잉' 프로그램도 지난달 업그레이드했다. 중국어로 적힌 웰컴 레터를 중국인 고객이 체크인 전에 객실에 준비해두고 중국인 관광객이 투숙하는 객실에는 자스민 티와 중국어 TV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식 뷔페에는 중국인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 메뉴인 콘지·요우티아오·또우지앙·딤섬·자스민 티 등을 준비했다.

리츠칼튼서울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강남·이태원·명동 등 서울 곳곳의 명소를 담은 중국어판 지도를 제작해 벨데스크에서 무료로 증정한다. 서울시내 면세점 무료 이용권 및 할인권 등도 함께 준비했다.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항상 상주해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A2층에선 메이클리닉과 페보니아 스파로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의료관광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은 지난달 23일부터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했다.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를 오가는 노선에 코엑스·청담동·가로수길을 추가했다. 롯데시티호텔마포와 인사동 간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이화여자대학교·홍익대학교·명동·남대문·경복궁을 거치며 63빌딩 사이에 운영하는 노선은 LG 트윈타워와 IFC몰·여의도를 경유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중국인 고객이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텔 시설과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7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중국어 메뉴판이 제공되며 아이패드 메뉴에는 메뉴 사진과 함께 중국어로 설명됐다. 제주 관광 지도를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하고 중국어 가능 직원을 상시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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