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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성공 앞에 자식도 도구일뿐 '막장의 정석'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성공 앞에 자식도 도구일뿐 '막장의 정석' /MBC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성공 앞에 자식도 도구일뿐 '막장의 정석'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성공 앞에서 자신도 이용해 먹으려는 태도를 보여 '막장의 정석'으로 자리잡을 기세다.

백만종(정보석 분)은 지난 5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50회에서 박차돌(이장우 분)이 고연화(장미희 분)의 친 아들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백만종은 그동안 딸 백장미(한선화 분)이 박차돌과 재회하는 것을 내내 반대했었다. 이로인해 백장미를 집에서 내쫓고 더이상 딸로 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따.

그러나 백만종은 박차돌이 대기업을 가진 고연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바꿨다. 백만종은 이후 백장미를 찾아가 "너 이렇게 사는 거 못보겠다. 너희 두 사람 허락한다. 오늘 집에 일단 초대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장미는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아빠 고맙다. 하지만 집은 일단 여기 살겠다. 내 힘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사실 백만종의 바뀐 태도에는 숨은 의도가 있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정보석은 극중 샛별구청장 백만종으로서 몰락의 길에 접어드는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구청장 당선 후 뇌물을 받은 백만종은 정관계 인사를 중심으로 검찰 조사가 번지며 혐의를 받게 됐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옛말은 백만종에게 딱 맞았다.

자신의 딸인 장미(한선화 분)가 사랑하는 남자이자 초롱이의 아빠인 차돌(이장우 분)에게 온갖 시련을 안길 때는 언제고, 그가 강호그룹 안사람인 연화(장미희 분)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장미를 찾아가 갑작스럽게 차돌이를 인정함은 물론 검찰 조사에서 구속 수사를 받을 상황에 처하자 강호그룹 회장을 찾아가 차돌이를 앞세워 "장인될 사람인데 나 좀 살려달라"고 철면피를 깐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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