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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류승범, 고준희와 돌아온다…'나의 절친 악당들' 6월 개봉



배우 류승범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고준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범은 잘난 척하지 않는 캐릭터인 지누 역을 맡아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준희는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 역으로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는 칸, 베를린, 베니스 3대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범, 고준희 외에도 예능으로 주목 받은 방송인 샘 오취리를 비롯해 배우 류현경,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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