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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개그콘서트' 유민상·김기리, 봄 맞이 새 코너 준비

KBS2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KBS2 '개그콘서트' 유민상과 김기리가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5일 '개그콘서트'에선 4월 봄개편을 앞두고 새 코너 2개가 방송될 예정이다.

유민상은 김대성·박영진과 함께 '민상토론'을 준비했다. '민상토론'은 세태를 꼬집는 풍자 개그다. 세 사람은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해 시청자의 숨통을 틔워놓겠다는 각오다.

김기리·서태훈·김성원·송필근은 '예스 오어 노'로 시청자를 만난다. 코너는 누구나 겪어 봤을 만한 상황을 재연한다. 공감을 이끌어내 웃길 계획이다.

'개그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민상토론'과 '예스 오어 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엄청 났다"며 "너나 할 것 없이 새로운 코너를 짜기 위해 새벽까지 회의를 하고 있다. 개그맨들 사이에 경쟁 의식이 생긴 것 같다.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죽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봄맞이 새 단장을 한 '개그콘서트'는 5일 오후 9시15분 방송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