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목포·통영 해역에 중대형함정 배치



목포·통영 해역에 중대형함정 배치

해양사고 발생이 잦은 해역에 기존의 소형 경비정(50t급) 대신 중·대형함정이 배치된다.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5일 사고가 잦은 해역을 특별경비수역(가칭)으로 지정하고, 500~250t급 중형 함정과 5000~1000t급 대형 함정을 배치하기로 했다. 연안해역 중 여객선·유도선·대형 유조선 등 선박 통항이 많아 충돌·좌초 등 해상사고가 발생 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확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별경비수역으로 지정된 곳은 목포와 통영이다. 목포특별경비수역은 목포 가사도 인근해역이 지정됐다. 이 해역은 조류가 강하고 어선 통항이 많으며 예인선·여객선·상선이 다수 통항하는 곳이다. 통영특별경비수역은 통영 대변대도~한산도 인근해역이 지정됐다. 조선소가 많고 예인선과 어선, 유·도선 등의 통항이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경비 개념을 바꿔 구조 역량이 뛰어난 500~1500t급 경비함정 5척(목포 2척 2교대, 통영 3척 3교대)을 특별경비구역에 배치해 24시간 사고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경본부관계자는 "이번 특별경비구역 지정과 중·대형함정 전담 배치로 연안 사고다발 해역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활동이 가능해 졌다"며 "상황발생 시 해상의 골든타임 1시간 이내에 사고 현장에 도착, 구조 활동을 벌여 연안 해역 사고 대응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