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이 신소율, 김흥수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천성운(김흥수)과 한아름(신소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달콤한 비밀'에서 필립(양진우)은 딸 티파니의 양육권을 한아름에게 양보하고 이수지(서영)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필립은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아름과 천성운의 행복을 빌어줬다.

천성운과 한아름은 티파니를 안고 집으로 가 천성운의 아버지 천도형(김응수)의 허락을 받아냈다. 이수아(황인영)까지 설득에 나선 탓에 천도형은 결국 둘의 결혼식을 허락했다.

천성운과 한아름은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하게 결혼했다.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 한아름이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달콤한 비밀' 후속작 '오늘부터 사랑해'는 오는 6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