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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보아, 3년 만에 새 앨범 발표…데뷔 15주년 의미 더한 앨범

가수 보아./라운드테이블



가수 보아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데뷔 15주년의 의미를 더한 앨범이다.

보아가 국내에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3년 만이다. 다만 지난 2013년 1월 샤이니의 태민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디지털 싱글 '그런 너'를 발표한 바 있어 신곡으로는 2년여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에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처링한 '후아유'(가제)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앨범 출시일은 미정이며 선공개곡을 4월 말이나 5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후아유'가 앨범 출시 전 선공개할 곡으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결정되지는 않았다"며 "15주년 의미를 가미해 앨범을 작업 중이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보아는 2000년 1집 '아이디: 피스 비'로 데뷔했다. '넘버 원'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 '발렌티' '허리케인 비너스'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1년에는 일본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으며 2008년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빅매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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