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20화, '거지' 박형석, 고가 명품으로 대변신

3일 업데이트 된 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20화에서는 형석을 생각하는 재열의 배려가 그려졌다.

외모지상주의 19화에서 허름한 옷을 입고 있어 '거지'라는 소문이 퍼진 박형석을 지켜본 재열은 형석을 챙겨주기로 마음먹었다.

형석의 생일이 내일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듣게 된 재열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형석을 만나 입던 옷이고 버릴 생각이었다며 옷을 건넸다. 옷과 신발들이 잔뜩 담긴 가방에는 '생일축하'라는 단어가 적힌 쪽지가 달려있었다.

형석은 진심으로 기뻐했고 재열에게 생일을 물었지만 금세 재열을 자리를 뜨고 없었다.

형석과 재열이 만나던 골목 옆에는 번너클 일당이 쓰러져있었다. 그들은 바스코의 복수를 위해 형석을 노렸지만 이미 재열이 처리했던 것.

다음날 형석은 재열이 준 생일 선물을 입고 등교했다. 형석이 거지라고 생각하고 골탕을 먹이려던 반 친구들은 형석의 옷차림을 보고 놀랐다. 재열이 안 입는 옷이라고 줬던 옷들은 모두 고가의 명품이었다.

여전히 수수께끼인 재열과 형석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남긴 채 외모지상주의 21화는 끝이 났다.

한편 외모지상주의는 현재 10점 만점에 별점 9.93점을 기록 중으로 네이버 금요웹툰 중에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