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잘 나가던 영국산 스카치위스키 고전중, 왜?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만 거듭해 온 영국의 스카치위스키가 지난 해 처음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치위스키협회(SWA)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스카치위스키 수출액은 전년보다 7% 감소해 39억5000만 파운드(약 6조4000억원)에 그쳤다. 스카치위스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미국에서는 9% 감소한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2000억원), 싱가포르도 39% 감소한 2억100만 파운드(약 3억270억원) 수준이었다. 스페인과 독일도 각각 8%, 18% 줄었다.

SWA는 버번 위스키와 같은 미국산 위스키의 경쟁력이 향상된 결과라고 봤다. 로즈메리 갤러거 SWA 대변인은 "버번 위스키가 스카치 위스키 판매에 끼어들고 있다"며 "미국산 위스키의 경쟁력이 향상된 것이 스카치 위스키 수출 부진의 이유"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저렴한 가격'과 '다른 음료와의 융화'를 미국산 위스키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자국 생산품을 애용하자'는 미국 사회 내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싱가포르의 경우 최근 공무원들 사이 오가는 뇌물 청탁과 수수에 대한 단속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