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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강예원, 영화배우로 돌아온다…'연애의 맛' 개봉·영화제 홍보대사까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특집2'를 통해 시청자 사랑을 받은 배우 강예원이 올 봄 영화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강예원은 그동안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 개봉한 '내 연애의 기억'은 최근 우디네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제15회 광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예원은 "영화제를 홍보하는 것은 영화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달에는 영화 '연애의 맛'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이론은 최고지만 실전 연애 경험은 전혀 없는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과 여자 속을 다 안다고 자부하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강예원은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 노하우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방에 이어 극장가에서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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